리더스피플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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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동초, 역경을 이겨낸 이영남 전 의원의 출판기념회전국검정고시 총동문회 서울강북지역 회장직을 맡고 있으며, 전 동대문구 구의원을 역임했던 이영남씨가 5일 동대문구 한방진흥센터 3층 대강당에서 그 간의 인생에 대한 역경과 도전을 책으로 엮어 출판기념회를 열었다. 김혜숙, 유정빈(검정고시동문, 방송대동문)씨가 사회를 맡은 이 날 행사에서 축사로 더불어민주당 전략공천위원장 안규백국회의원, 한국방송통신대학교 류수노전총장, 김인호전서울시특별시의회전의장, 전국검정고시총동문회김홍렬사무총장,(사)서울약령시협회 김월진회장, 호우회 조삼현회장, 동대문발달장애인센터 신정선회장등이 진행하였으며, 시낭송 정지우작가, 박낙원시인 등이 시 낭송으로 축사를 대신 했으며, 또 한 많은 내빈들과 지역민들이 참석하여 이영남 전 의원의 기념회를 축하하였으며, 인생역경속에서 아름답게 피어난 아름다운 성공스토리에 박수를 보냈다. 이 날 이영남 전 의원은 앞에서 축사를 해주신 모든 분들이 인생에 있어서 멘토가 되어주시고, 사다리가 되어 인생에 있어서 당겨주고, 밀어주신, 스승님들이라고 생각한다며, 감사의 인삿말을 잊지않았다. 이영남 전의원의 약력을 스케치해본다. 전남 영암군 신북초등학교, 신북중학교 졸업 서울시교육청 대입검정고시 합격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중어중문학과, 행정학과 졸업 한국외국어대학교 정치행정언론대학원 행정학과 졸업 현대해상화제보험 행복플러스대리점 대표 서울시 동대문구 내 철도 및 도시철도 건설사업 지원 추진위원회 위원 더불어민주당 동대문(갑) 민생위원장, 운영위원 서울특별시 동부아동복지센터 경비원 참여연대 회원, 초록우산 후원회원,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중어중문학과 총동문회 감사 전국검정고시총동문회 부회장, 서울시 강북지역 회장 동대문 동행산악회 명예회장, 서울약령시 호남향우회 회원 서울시 동대문구자원봉사센터 우수자원봉사자 재경 영암군 신북면향우회 감사 동대문구 청량리동 자율방범대 대원 동대문구 소기업 소상공인회 (현) 1기 회원, (전) 특별위원 제기동 상록수산악회 회원, 제기동 호남향우회 회원 (전) 서울시 동대문구의회 7대 8대 의원 (전) 서울시 동대문구의회 7대 복지선설위원장 (전) 서울시 동대문구의회 8대 행정기획위원장 (전) 대통령 직속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위원 (전) 제기동 청량리동 주민자치위원회 고문 (전) 안규백국회의원 민원부장 (전) 진보신당 동대문(갑)민생본부장 (전) 민주노동당 동대문(갑)위원장 (전) 전국노점상연합 의장 (전) 전국빈민연합 공동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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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이카-미 평화봉사단 민간교류, 70주년 한미동맹 이어간다한국 전쟁 이후 우리나라의 발전에 힘썼던 미국 평화봉사단이 코이카를 방문했다.코이카(KOICA, 한국국제협력단)는 27일 경기도 성남시에 위치한 코이카 본부대강당에서 ‘미국 평화봉사단 동창회(FoK)* 코이카 방문행사’를 개최했다.※ 평화봉사단 동창회(FoK : Friends of Korea) : 우리나라에서 평화봉사단으로 활동했던 미국인들을 중심으로 양국의 우호관계 증진을 위해 2002년 설립된 비영리기관평화봉사단(Peace Corps Volunteers)은 1961년 케네디 대통령이 개발도상국의 발전 지원을 위해 대통령 직속기관으로 설립한 미국 정부의 자원봉사기관이다. 우리나라에는 1966년부터 1981년까지 2000여 명이 파견돼 영어교육, 공중보건, 직업훈련 분야에서 활동했다.평화봉사단 동창회는 한국교류재단의 미국 평화봉사단 재방한 초청 사업과 연계해 2008년부터 코이카를 방문해 왔으며, 개발도상국에서 해외봉사사업을 펼치고 있는 코이카 직원 및 코이카 귀국 봉사단원과 만나 한미 양국의 해외봉사활동 경험과 교훈을 공유하면서 민간교류를 이어왔다.올해 방문 행사에는 평화봉사단 동창회원과 동반가족, 코이카 직원과 봉사단원 등 7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코이카의 환영사와 평화봉사단 동창회의 답사, 코이카와 한국 정부 파견 해외봉사사업(월드프렌즈코리아) 소개, 평화봉사단 동창회 및 코이카 봉사단 간의 활동경험 공유 순으로 진행됐다.정회진 코이카 글로벌인재사업본부장은 환영사에서 “한미동맹 70주년이라는 특별한 해에 코이카와 미국 평화봉사단 동창회가 상징적인 협력을 이어나가고 있다”며 “한국인들은 미국 평화봉사단의 헌신과 공헌을 기억하며, 그 유산을 청년 봉사단원과 함께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이에 제임스 마이어 평화봉사단 동창회 부회장 겸 미국 국제개발처(USAID) 선임 경영진 고문은 답사를 통해 “청년 봉사단원들이 새로운 경험과 문화에 마음을 열고 활동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이어 평화봉사단 동창회원이 우리나라에서 봉사 경험과 한국 방문 소감을 공유하고, 볼리비아에서 1년간 봉사활동을 마치고 귀국한 코이카 봉사단원과 교류하는 자리도 마련됐다.평화봉사단 동창회 측 발표자로 나선 수잔 턴키스트 씨(69세, 1976년~1978년 서울대학교 영어교사로 활동)와 데이비드 스미스 씨(70세, 1977년~1979년 여수애양병원 결핵관리 활동)는 현재 놀랍게 성장한 한국의 모습에 감탄했다고 언급하며, 평화봉사단 동창회를 매년 초청하고 환대해 주는 한국인들에게 감사를 표했다.코이카는 평화봉사단의 코이카 방문이 개발도상국의 경제사회 발전을 지원하는 한미 양국 간의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미국 내 친한(親韓) 네트워크 강화 및 국제사회에 보답하는 한국의 이미지 구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한편 코이카는 미국 워싱턴DC 소재 미국 평화봉사단 본부와 2013년 이래 두 차례 업무협약(MOU)을 맺고 한미 양국 봉사단 간의 협력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올해 4월에는 한미동맹 70주년을 맞아 인도 태평양 지역 및 기후변화 대응, 정보교류 등에 대한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하는 MOU를 체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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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대 명산 쓰레기줍기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이영남 전 구의원(동대문구)등산은 심폐기능을 강화하고 근력을 키우는데 최고의 취미생활이자 운동이다. 정상 정복의 목표을 위해 흘리는 땀은 건강과 스트레스 해소의 최고의 기쁨을 선사하기도 한다. 그런데 여기 백대명산 정복을 끝내고 이제는 정화운동을 위해 명산을 오르는 사람이 있다. 동대문구 이영남(59) 전 구 의원이다 이영남 전 의원은 시간이 날때 마다 산을 오르며 등산로의 쓰레기를 줍는 봉사를 한다. 이제는 SNS에서도 스타로 많은 사람들이 알아봐 주며, 먼저 인사를 건네기도 한다. 털털한 성격의 이영남 전 의원은 지나가는 등산객과 허물없이 대화하고 웃으며 인사한다. 쓰레기 줍는 봉사활동에 대해서는 많은 사람들이 가지고 왔던 쓰레기는 다시 가져가는 풍토가 이미 자리잡고 있지만, 그래도 조금씩 버려지는 쓰레기가 점점 쌓이는 것에 대해 빨리치우는 것이 소요비용을 최소화 한다는 생각으로 봉사를 하고 있다고 말한다. 자! 백대명산 쓰레기 봉사 활동을 하는 이영남 전 의원을 다음주 주말에는 어느산에서 만날수 있으려나 기대해 본다. /서을중앙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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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HR서비스산업협회 ‘직장 내 괴롭힘 방지·근절 위한 결의문’ 채택한국HR서비스산업협회(회장 김정현)는 9월 14일 정기 이사회에서 최근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는 ‘직장 내 괴롭힘 방지 및 근절을 위한 결의문’을 채택했다.이번 결의문 채택은 최근 사회적 문제를 일으킨 대형 파견업체 창업주의 폭력 등 사회적 물의, 경비·청소업체 등에서 발생한 고령자와 여성 취약 근로자의 괴롭힘 문제 등이 속속 제기되면서 이에 대한 관련 업계의 자성과 직장 내 괴롭힘 근절을 위한 조직문화 개선을 위해 진행됐다.협회는 결의문을 통해 ‘한국HR서비스산업협회 회원사 대표자와 임직원은 직장 내 괴롭힘 방지 및 근절을 위한 상호 실천과 조직문화 개선에 앞장서며, 대표자와 임직원, 임직원들 상호 간에 직장 내 괴롭힘이 없는 사업장을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자’고 결의를 다졌다.앞서 9월 7일 협회 김정현 회장은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 주최의 ‘노동권 보호와 조직문화 개선을 위한 직장 내 괴롭힘 근절 간담회’에 농협·수협 등 지역은행, 병원협회, 요양병원협회와 함께 우리나라 도급·파견·용역·고용 등 사업지원서비스업계를 대표해 참석한 바 있다.김정현 회장은 “지난 고용노동부 장관 간담회에 참석해 우리 업계의 직장 내 괴롭힘 문제 발생에 대한 안타까움과 이의 방지와 근절에 대해 논의를 가졌다”며 “이번 결의문 채택을 시작으로 회원사 및 업계에 직장 내 괴롭힘 근절을 권고하고 교육, 캠페인 등 협회와 회원사가 앞장서 우리 업계의 조직문화를 개선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아래는 직장 내 괴롭힘 방지 및 근절을 위한 결의문 전문이다.직장 내 괴롭힘 방지 및 근절을 위한 결의문사단법인 한국HR서비스산업협회 회원사 대표자 및 임직원은 인간 존중의 가치를 바탕으로 직장 내 괴롭힘 방지와 근절을 위하여 다음과 같이 결의한다.하나, 우리 협회 회원사는 근로자 인권 보호와 직장 내 괴롭힘 근절을 위해 ‘존중’, ‘이해’, ‘협력’의 건전한 조직문화를 정착시키는데 함께 앞장선다.하나, 우리 협회 회원사 대표자는 직장 내 괴롭힘 방지와 근절을 위한 선도적 실천과 함께 조직 내 관련 교육과 제도를 강화해 법과 원칙이 준수되는 인간 존중의 조직문화를 확립할 수 있도록 한다.하나, 우리 협회 회원사 임직원은 직급과 직위를 떠나 동료 근로자를 조직 내 함께 하는 동반자로 인식하고 상호 이해와 협력, 배려를 바탕으로 직장 내 괴롭힘 방지와 근절에 적극 동참한다.하나, 우리 협회 회원사 대표자와 임직원은 ‘직장 내 괴롭힘 방지 및 근절’을 위한 상호 실천과 조직문화 개선에 앞장서며, 대표자와 임직원, 임직원들 상호 간에 직장 내 괴롭힘이 없는 사업장을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한다.2023년 9월 14일한국HR서비스산업협회 회원사 대표 및 임직원 일동한국HR서비스산업협회 소개한국HR서비스산업협회는 1992년 설립된 고용노동부 인가의 인적자원서비스사업자단체로 고용창출, 고용안정, 근로자 보호, 인적자원서비스산업의 건전한 성장 및 선진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회원기업은 취업포털, 근로자파견, 헤드헌팅, 전직 지원, 아웃소싱 등 고용 및 인적자원서비스와 관련된 모든 사업자로 구성돼 있으며, 세계고용연맹 한국대표 회원단체,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원단체로도 활발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kostaffs.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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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시마 오염수 해법 윤대통령께 드리는 공개 제안후쿠시마 오염수 문제는 진영논리 극복과 인류애적 관점에서 시민의 안전을 목표로 합리적인 해결 방안을 모색해야 1. 진영논리 극복과 상생사회 실현을 위한 일천인 선언을 준비하는 시민들의 공동대표 10인은 8월 3일 목요일, 윤석열 대통령께 후쿠시마 오염수 문제의 바람직한 해결을 위한 공개 제안을 했습니다. 공동대표 10인은 도법스님 (인드라망 생명공동체 상임대표), 호인수 신부 (천주교 인 천교구 사제), 최일도 목사 (다일공동체 대표), 문향허 교무 (나살림 마음일기 대표), 노태구 (동학민족통일회 상임의장), 박재순 (씨알사상연구소장), 안성호 (전 한국행정 연구원장), 조현주 (도산애기애타회 공동대표), 조인래 (삼균학회 이사장), 민인홍 (대종교 총본사 전리)입니다. 진영논리 극복과 상생사회 실현을 위한 일천인 선언은 2023년 8월 15일 오후 3시 밥퍼나눔운동본부 2층(서울 청량리)에서 할 예정입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Daum 카페를 참고 바랍니다. ◈ 상생일꾼네트워크 : https://cafe.daum.net/winwinworkers 2. 최근 들어 한국사회는 진영논리가 더욱 격화되어 국론 분열과 반목이 심각한 지경에 이르렀습니다. 국민의 안전을 위해 여야가 머리를 맞대고 해결해야 할 후쿠시마 오염수 문제조차 당리당략을 앞세운 비난과 대결의 정쟁거리가 되고 있습니다. 3. 후쿠시마 오염수 문제는 일본만 책임지고 해결해야 할 문제가 아니라 온 인류가 함께 힘을 모아 해결을 모색해야 할 문제입니다. 따라서 인류애적 관점에서 당사국인 일본 뿐만 아니라, 동아시아와 환태평양국가, 나아가 IAEA, 해양관련 국제기구 등까지 함 께 머리를 맞대고 해결방안을 모색할 필요가 있습니다. 국내적으로는 여야와 과학계, 시민사회가 진영논리에서 벗어나 국민의 안전을 목표로, 공정하고 민주적인 공론화 과정을 통한 합리적인 해결방안을 모색해야 합니다. 4. 이에 공동대표 10인은 ▲ 추첨 선발된 시민들로 구성된 공론화위원회 구성 ▲ 오염수 문제 해결을 위한 국제적인 논의 테이블 마련 ▲ 국민 안전과 수산업계 보호 대책 마 련 ▲ 정부 차원의 공동조사와 국제적 모니터링 참여 등의 방안을 윤석열 대통령께 공개 제안합니다. 5. 한국사회가 진영 간의 대결을 넘어 인류애적 관점에서 후쿠시마 오염수 문제를 풀어 간다면 한국인들은 물론 세계인들에게 희망을 주는 소식이 될 것입니다. 윤석열 대통령께서는 합리적이고 상식적인 시민의 힘을 믿고 지금의 이 난국을 용기있게 헤쳐 나가기를 바랍니다. 6. 공동대표 10인은 앞으로 여야 각 정당 대표를 만나 후쿠시마 오염수 문제의 바람직한 해결을 촉구하고, 관련 단체들과 함께 국민 대토론회 개최를 추진할 예정입니다. 끝. ◉ 붙임자료 : 후쿠시마 오염수 문제의 바람직한 해결을 위해 윤석열 대통령님께 드리는 공개 제안서 본 제안서는 본 사의 집필의도와 방향이 다를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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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다. 제헌절을 즈음하여...올해는 제헌절 75주년이며, 대동단결선언 106주년이다. 제헌절을 맞이하여 어김없이 질문을 던지게 된다. ‘과연 우리는 민주공화국인 나라에 잘 살고 있는가?’, ‘우리 사회는 균등하고 공정하게 헌법 정신에 맞게 잘 흘러가고 있는가?’ 대한민국 헌법 제1조의 ‘민주공화국', 그 정신을 최초로 명시한 대한민국임시헌장 마련에 큰 역할을 한 인물이 있다. '대한민국 헌법의 아버지’라고 불리는 조소앙 선생이다. 조소앙 선생은 대한민국 국호의 명명자며,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정치 이념인 삼균주의(三均主義)를 주창하였다. 정치의 균권(均權), 경제의 균산(均産), 교육의 균학(均學)을 의미하는 삼균주의는 정치·경제·교육의 균등을 기반으로 개인·민족·국가의 균등을 강조한 우리의 독창적인 사상이다. <대한민국 임시헌장>은 우리의 최초의 헌법이며 성문법이다. 임시정부 법령 제1호로 1919년 4월 11일에 임시의정원의 결의로 선포되었으며. 헌장 제1조의 ‘대한민국은 민주공화제로 한다’는 내용은 1948년 7월 17일에 제정된 제헌헌법 제1조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다’, 1987년에 개정된 현행 대한민국 헌법 제1조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다’로 105년 간 그대로 이어져 내려왔다. 제1조에 담겨 있는 것은 그야말로 대한민국의 골수요, 뼈대이며 정체성이고 국체이다. <대한민국 임시헌장> 10조의 반포일에는 ‘대한민국 원년’이라고 표기되어 있다. 1948년 8월 15일, 대한민국의 초대 대통령에 선출된 이승만은 연호를 '대한민국 30년'으로 기산하였는데, 이는 대한민국 임시정부가 수립된 1919년을 '대한민국 1년'으로 보고 대한민국 정부가 수립된 1948년을 '대한민국 30년'이라 한 것이다. 헌장이 반포된 날은 당연히 대한민국의 시작일이고 오늘날 문화의 강국이자 세계 경제 10위권에 진입한 대한민국의 표상이 세워진 날이다. 헌장 10개 조항의 내용은, 제1조 대한민국은 민주공화제로 한다. 제2조 대한민국은 임시정부가 임시의정원의 결의에 의하여 통치한다. 제3조 대한민국의 인민은 남녀, 귀천 및 빈부의 계급이 없고 일체 평등하다. 제4조 대한민국의 인민은 종교, 언론, 저작, 출판, 결사, 집회, 통신, 주소 이전, 신체 및 소유의 자유를 누린다. 제5조 대한민국의 인민으로 공민 자격이 있는 자는 선거권과 피선거권이 있다. 제6조 대한민국의 인민은 교육, 납세 및 병역의 의무가 있다. .... 제10조 임시정부는 국토 회복 후 만 1개년 내에 국회를 소집한다. <대한민국 임시헌장> 제1조를 보면 대한민국이 ‘민주주의’와 ‘공화주의’라는 두 원리로 구성되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즉, 국민 전체가 국가의 주인으로서 주권을 갖고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대한민국은 민주공화제 정치를 실시하는 나라로 국민의 기본권을 보장한다는 주권선언이자 인권선언이다. 또한, 제헌헌법에 이어 1987년에 개정된 현행 헌법 전문에는 우리의 헌법의 정통성이 분명히 담겨 있다. 현행 헌법 전문(前文) 유구한 역사와 전통에 빛나는 우리 대한국민은 3ㆍ1운동으로 건립된 대한민국임시정부의 법통과 불의에 항거한 4ㆍ19민주이념을 계승하고, 조국의 민주개혁과 평화적 통일의 사명에 입각하여 정의ㆍ인도와 동포애로써 민족의 단결을 공고히 하고, 모든 사회적 폐습과 불의를 타파하며, 자율과 조화를 바탕으로 자유민주적 기본질서를 더욱 확고히 하여 정치ㆍ경제ㆍ사회ㆍ문화의 모든 영역에 있어서 각인의 기회를 균등히 하고, 능력을 최고도로 발휘하게 하며, 자유와 권리에 따르는 책임과 의무를 완수하게 하여, 안으로는 국민생활의 균등한 향상을 기하고 밖으로는 항구적인 세계평화와 인류공영에 이바지함으로써 우리들과 우리들의 자손의 안전과 자유와 행복을 영원히 확보할 것을 다짐하면서 1948년 7월 12일에 제정되고 8차에 걸쳐 개정된 헌법을 이제 국회의 의결을 거쳐 국민투표에 의하여 개정한다. 이처럼 헌법 전문에는 국민 주권 주의, 자유 민주주의, 복지 국가의 원리, 국제 평화주의, 평화 통일의 지향, 문화 국가 주의 등 헌법의 기본 원리 6가지가 명시되어 있어 조소앙 선생의 삼균주의 정신이 곳곳에 녹아 들어가 있는 것을 분명히 알 수 있다. 그러나 지금 우리는 삼균주의 정신이 진정으로 뿌리내린 사회에서 살고 있는가? 우리 각 개인은 참된 민주공화국의 시민의 삶을 영위하고 있다고 할 수 있는가? 나는 묻지 않을 수 없다. 삼균주의가 진정으로 주장하는 것은 결과의 균등이 아닌, 시작의 균등, 분배의 균등이 아닌 기회의 균등이다. 각 사람에게 기회의 균등이 골고루 이루어지고 있는지, 시장 논리에 종속된 도덕성 문제로 인해 분배는 어떻게 이루어져 왔는지 제대로 살펴보아야 하지만 사회 각 곳에 만연된 이기주의는 지방 권력과 지역 이기주의와 결탁하여 사회는 점점 양 극단간의 진영 논리에 갇혀 진실과 거짓이 뒤섞이고 불공정을 공정으로 포장하는 사회로 바뀌어 가고 있는 상황이다. 분명 우리 사회는 정의감이 넘치고 투철하다. 그러나 이념이 양분화 되어 나뉘다보니 내부에 커다란 구멍이 생겨 누수 현상이 생기고 있다. 정치는 서로에게 발톱을 잔뜩 세운 진영 논리로 서로에게 상처와 아픔을 남기고 있다. 상처를 남긴 영광이라면 그나마 다행이다. 그 후유증으로 자가당착으로 인한 자기모순에 빠져 들어 사회의 커다란 병폐가 되기도 한다. 이 모든 피로감을 종식시킬 방법이 있을까? 아니면 그저 현실에 순응해 양극화 사회 속에서 그저 몸부림치며 사는 것이 방법인가? 그렇게 되면 우리는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다는 자존감조차 포기하게 되는 것은 아닌가? 다행히 우리에게는 삼균주의가 있다. 자존감을 회복하고 병폐가 가득한 사회, 양분된 진영논리를 치유할 수 있는 것이 삼균주의다. 삼균주의는 오래되고 고리타분한 옛 사상이 아니라 지금 우리가 실천할 수 있는 사회적 대안이다. 근현대사를 통틀어 우리가 주체적으로 사상과 이념을 제창한 것은 삼균주의가 처음일 것이다. 항일 투쟁 시 독립운동의 구심점이었고, 우리의 소중한 국가를 재건할 때의 건국강령이 되었던 삼균제도는 지금도 위기에 빠진 우리 사회가 나아갈 지표이자 방향성이다. 위대한 국가를 건설하는 민족은 위대한 이상을 가져야한다. 그 위대한 이상은 우리만의 사상이 아닌 세계와 공동으로 누릴 수 있는 주의가 있어야한다. 그 주의가 삼균주의고 그 사상이 우리고유의 홍익인간에서 찾은 삼균제도, 삼균주의 사상인 것이다. 대한민국임시정부의 건국이념으로 출발한 삼균주의는 개인과 민족, 국가의 각 단위에서 정치, 경제, 교육의 균등을 실현하여 사회 구성원들이 균권(均權), 균부(均富), 균학(均學)의 실질적 자유를 누리는 것을 강조하고 있으며, 오늘날 대한국민 국민이 이상적인 복지 생활을 할 권리, 정부가 지향해야 할 사회복지문화국가의 원리 또한 제시하고 있다는 점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 즉, 삼균주의는 사상과 이념, 정책을 모두 아우르는 대한민국 고유의 사상적 철학이며 실천적 정신이자, 세계 각국이 공유할 보편적 가치를 모두 내포하고 있다. 이는 삼균주의가 조소앙 선생이 한 개인으로서의 깊게 고민한 실천적 삶과 역사 깊은 철학적 성찰과 사유에서 탄생시킨 이념, 사회 정책 등 긍정적인 실천 요소들이 고스란히 응축되어 있기도 하지만, 굴곡지고 험난한 대한민국 근현대사에서 한민족의 독립 투쟁과 항쟁을 통해 획득한 민본주의·국민주권·민주공화정 등의 당위성이 녹아 있는 결정체이기 때문이다. 국가의 정신은 그 나라를 대표하는 헌법에 고스란히 담겨 있다. 따라서 삼균주의가 대한민국 헌법의 근본 사상이란 점에서 앞으로 국가적 차원에서 이를 좀 더 적극적으로 연구하고 우리 현대 사회에 깊게 뿌리내리게 할 필요가 있다. 현재 당면한 여러 사회 문제에 대해 대한민국의 정체성을 재확인한다는 차원에서 국가의 권력기관인 행정·입법·사법은 말할 것도 없고, 사회 각계각층을 중심으로 적극적으로 삼균주의제도와 삼균정신을 심화하고 확산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안 모색이 시급하다. 조소앙 선생은 실질적인 민주공화제의 실현을 위해 형식적인 민주주의, 즉 구민주제도가 아니라 민주정치의 진수 혹은 민치의 본질을 실행하는 신민주제도가 바탕이 돼야 한다고 주장하였었다. 그만큼 삼균주의에서 말하는 민주공화제는 형식성이 아니라 정치·경제·교육의 혜택이 국민에게 고루 미치는 그 내용과 결과를 중시하였던 것이다. 해마다 7월이면 대동단결선언과 헌법 제1조항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라는 우리의 근원적이고 보편적 사고방식을 되새기면 신민주주의와 신자유주의를 향한 우리의 열망을 되찾을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 아울러 대한민국105년을 우리 사회가 역사적 성찰과 함께 임시헌장의 규범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노력을 게을리 하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이다. 대동단결 106주년 제헌절 75주년을 맞이하여 대한민국 105년 조소앙선생 기념사업회 조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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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묘년(癸卯年) 구광복(舊光復)을 보내며아아, 너 구광복(舊光復)아! 십수년간 흉악한 행위와 패덕(悖德)은 오늘날 참상(慘狀)을 초래하였고, 오천만 백성에게 전파한 죄악은 오늘날 몰락을 비롯하였으니, 너의 죄악이 이미 극도에 다다랐다. 필부필부(匹夫匹婦, 평범한 사람들)가 하루 이틀 사이에 없어지기를 바라니 물러가라, 떠나가라. 너는 우리 선열의 과업과 광복법인을 노쇠하게 한 자이며 병들게 한 자이며 망하게 한 자이니, 너의 죄를 하나하나 들추고 너의 악함을 낱낱이 세면 산이 오히려 낮고 바다가 오히려 얕으리라. 지금 4대 죄악으로 너를 성토하니 들어라. 첫째, 네가 상고(上古)에는 구습과 악습을 사모하고 정치를 섬긴 일로 광복을 노쇠하게 하였고, 중고(中古)에는 사당파(私黨派)을 세우고 사사로이 다툰 일로 광복을 병들게 하였고, 근고(近古)에는 현명한 사람을 시샘하고 능력 있는 사람을 질투한 일과, 간사한 사람을 좋아하고, 흉악한 사람을 방임한 일로, 광복을 전복되게 하였고, 근래에 이르러선 간자에 빌붙고 구차하게 산 일로 광복을 죽게 하였다. 오호라, 신성(神聖)한 광복은 너 구광복에게 희생이 될 바가 아니며, 경애하는 동지제위들은 너 구광복의 노리감이 될 바가 아닌데, 동지지사를 인도하되 구차하게 의존하는 마음을 갖게 하고, 국수(國粹)를 권장하되 개나 말과 같은 노예의 근성을 갖게 하여, 정권이 도래하면 정권을 군주로 삼고, 복종하게 하여, 전장(典章)과 법도(法度)는 우매한(野昧) 태고시대를 표준으로 세우고, 형정(刑政)과 예악(禮樂)은 무질서한(洪濛) 부락(部落) 시절을 모범으로 삼았다. 정권 권력을 공손히 영접하여 치욕을 영광으로 여기고 패덕(悖德)을 은택으로 알아서 십수년이 지나도록 관변을 모면하지 못하고 구차하게 매달리며 정권 유린을 감수하였다. 이는 너의 가증스런 ‘옛것을 사모하고 정권을 섬긴’ 누습(陋習)이니, 너의 첫 번째 죄다. 둘째, 같은 집안에 붕당을 결성하고 같은 사문(師門)에 기치를 세워 골육이 청(淸)과 탁(濁)으로 분립하고 사제가 동(東)과 서(西)로 대치하였으니, 권리의 주고 뺏음과 관리의 강등 승진이 광복법인의 소멸과 성장에 비례하였다. 오늘날 인심(人心)의 실체를 파헤쳐보건대, 사당파의 열기와 계급의 의지를 없애면 시들고 나약한 ‘구습에 얽매인 부패한 정신’일 뿐이다. 안목에 편색(偏色)은 있으면서 현명한지 우매한지 지혜로운지 그렇지 못한지의 구분은 없고, 의중에 당여(黨與)는 있으면서 광복법인과 사회는 없어 여러 갈래 나뉘고 찢어진 인심으로 인해 여지없이 무너질 징조가 반이나 보일 때, 간자와 모리배들은 경천동지(驚天動地)의 기세로 전국을 포위하였다. 비록 어질고 의로운 인사(人士)가 혈투하였으나 악습과 패습의 軍馬(병력)가 다다른 곳에 광복법인이 반몸도 남지 않아 치욕을 당하였으니, 광복의 나약함이 어찌 이 지경에 이르렀으며 광복의 치욕이 어찌 이 지경에 도달하였느냐. 이는 너의 가증스런 ‘사당파를 세우고 사사로이 다툰’ 악습(惡習)의 결과이니, 너의 두 번째 죄다. 셋째, 아! 너 구광복은 나약하고 무지하고 어지럽고 망해가는 상황에 안주하며 오히려 왁자지껄 즐기느라 시세(時勢)를 관찰하지 못하고 혼자의 득실을 광복동지지사가 죽고 사는 표준으로 삼았으니, 관리의 강등과 승진이 권문세가(權門勢家)에 출입하는 친밀도와 나란하여 상벌이 정당함을 얻지 못하고, 현명한 이와 우매한 이가 직책을 거꾸로 갖도다. 완고한 너 구광복은 오히려 후회하고 뉘우치는 기색이 없고 패륜과 악행이 갈수록 극심해져 수만의 참혹하고 한 맺힌 피눈물이 강을 붉게 물들이고 간자와 비열한 모리꾼이 차지하니, 안에서 옥신각신하고 밖에서 침탈하는 일이 광복법인에 뒤엉켰다. 너의 흥망존폐(興亡存廢)가 위기일발(危機一髮)하여 달걀을 쌓아 올리는 형세이므로 우리 선열께서 어질고 의로운 인사(人士)를 세상에 내려 네 병을 치료하고 네 운명을 개혁하고자 하셨는데, 완고하고 망령된 너 구광복은 스스로 깨닫지 못하고 새로운 광복법인을 도모하는 사람을 뱀이나 전갈(蛇蝎, 악독한 사람)처럼 대하며, 권리을 주창하는 사람을 악마(惡魔)로 인지하여 단두대에 뜻있는 사람의 원통한 피가 낭자하고, 동지섣달 차가운 달에 광복 애국동지의 강개한 뜨거운 눈물이 줄줄 흘렀다. 기회는 이미 지나갔고 악귀들이 날마다 전진하여 광복의 오늘날 비극적인 운명을 마구 재촉한다. 이는 현명한 이를 투기하고 능력 있는 이를 질투하며, 간악한 이를 좋아하고 흉악한 이를 방임한 재앙의 싹이니, 너의 세 번째 죄다. 넷째, 명분이 정당하고 이치에 맞음을 빙자하여 인면수심(人面獸心)의 악행을 그대로 자행할 때, 어느 해에는 외부인이 넘겨볼 기회를 스스로 만들고, 어느 해에는 외부인이 속박할 화근을 스스로 조성하고, 어느 해에는 외부인이 채찍질할 계기를 스스로 이루고, 어느 해에는 외부인이 죽이고 살릴 권능을 스스로 내주었으니, 오늘날 혈맥이 막히고 정신이 어두워져 수만의 광복동지가 마치 일종의 꼭두각시처럼 되었다. 동쪽으로 몰면 동쪽으로 가고 서쪽으로 몰면 서쪽으로 가되 동이나 서로 치달리는 이해관계를 판단하면서 오히려 따져보지 않고, 좌로 우로 헤아리던 덕음(德音)을 멍하니 잊어 개처럼 꼬리를 흔들고 여우처럼 머리를 돌려 동작 하나하나에 남의 눈치를 보니, 퇴패한 풍속에 간자들이 다투어 아첨하는 행위도 너의 추태와는 비교할 수 없다. 오호라, 구 광복이여! 네가 어찌 이를 알겠는가? 정치에 빌붙고 구차하게 사는 누습이 이 지경에 이르렀으니, 이것이 너의 네 번째 죄다. 선열께서 말씀하신다. “아아, 너 구광복아! 너 구광복에게 명하여 남쪽 땅에 자리 잡아 삼천리가 강역이 되고 오천만이 회원이 되니 강역이 확장되고 회원동지가 많아졌는데 수십 년 구구한 세월 동안 치적이 거론되지 않고 죄악이 가득 찼으니 운수(歷數)가 다하였다. 물러나라, 물러나라.” 두렵다. 천명(天命)은 다시 오지 않건만 너의 죄악이 벌써 극에 다다랐으니 물러나라. 너, 떠나가라. 너, 떠나가라. 네가 옛것을 사모하고 정치를 섬긴 것은 백성에게 부여하신 자유자존(自由自存)의 원리(元理)를 거스른 것이요, 사당파을 세우고 사사로이 다툰 것은 백성에게 부여하신 정의정도(正義正道)의 공리(公理)를 거스른 것이요, 현명하고 능력 있는 이를 질투하고 간사하고 흉악한 이를 믿은 것은 백성에게 부여하신 양지양능(良知良能)의 본령(本領)을 파괴한 것이요, 정치에 빌붙고 구차하게 산 것은 회원동지에게 부여하신 독립독보(獨立獨步)의 본능(本能)을 포기한 것이다. 위로 하늘을 거스른 죄와 아래로 회원동지를 병들게 한 책임의 끝이 이 지경에 이르렀으니, 우주가 비록 지극히 광대하나 네 죄는 용납할 수 없다. 하늘이 너를 쫓아내셔서 호랑이에게 던지셨으니 물러나라, 넌. 떠나가라 넌. 네가 물러남이 하루 늦어지면 광복회의 종사(宗社)가 하루 더 위태롭고, 네가 떠나감이 하루 지체되면 동지의 참상은 하루 더 극해질 것이니, 신성한 종사를 위하여 물러날 것이며 경애하는 대한을 위하여 떠나가라. 네가 만일 방황하고 절절매며 구습을 그대로 답습하고 물러나지 않으면, 너를 철저히 토벌할 것이니, 계묘년(癸卯年)에 같이 물러나라. 엄급급여율령(奄急急如律令, ‘율령처럼 신속히 시행되어라’ ). 대한민국 백오년 제23대 광복회 회장 출마 후보자 삼균학회. 조소앙선생기념사업회 이사장 조인래 본 보도내용은 서울중앙방송 보도지침과 다를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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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래 , 대한민국 광복회 지위와 성질 그리고 광복회회장 후보수락 출마성명서존경하는 국민여러분 그리고 사랑하는 광복회 회원 구성원여러분!! 우리광복회는!!! 대한민국의 역사 안에서, 지난 독립운동사는 본질적으로 시간과 공간의 한계 속에서도 단계적으로 성장 및 발전을 이룩하였고, 독립운동가와 그 유족이 중심이 되는 국내 최고의 정신적 지주 단체로 계승되어 왔습니다. 광복회는 1만 7500여 명의 독립지사와 수십만 명에 달하는 독립운동 가문 후손들의 명예와 자긍심을 상징하는 단체이기도 합니다. 지난 몇 년간 전임 회장들의 잘못된 운영으로 광복회의 권위와 위상은 땅바닥에 떨어지고 말았습니다. 현 광복회는 자칫 잘못하면 이대로 주저앉아 정체성을 상실한 체 유명무실한 단체로 전락하고 말 위기에 봉착해 있습니다. 추락한 광복회의 위상을 다시 끌어올리고 범 국민적인 단체로 격상시킬 적임자로 전국 회원들의 제의를 받고 이 자리에 섰습니다. 국민으로부터 위임받은 권력으로 국가를 이끄는 정부를 비롯한 입법, 사법, 행정의 삼권을 상징하는 인물들과 정책들은 끝없이 변화할지라도 광복회 존재의 이유와 역할에 대해서는 대한민국이 살아있는 한, 변함이 없습니다. 보훈의 삼 축인 독립, 호국, 민주의 제일 앞선 기관이며, 대표하는 단체가 광복회임을 어느 누구도 부인하지 못할 것입니다. 광복회의 지난 과오는 우리 스스로 반성하고 치유할 수 있는 동력이 있으며, 반드시 자정해 나갈 것입니다. 독립운동의 유산으로 그 적자들의 모임인 광복회가 출범하게 되었고 광복회 회원들에게 그 권한과 임무가 주어진 것은 독립운동가 예우에 관한 법령에 의해 만들어지고 다듬어져 온 역사를 다시 한 번 주지시키는 바입니다. 민족정기와 민족의식으로 무장되어 대한민국의 초석을 다져온 광복회가 일부회원의 그릇된 생각을 바로 잡고 감독기관의 역할이 순기능으로 다가올 때, 광복회는 시대의 요구가 무엇인지를 바로 알고, 변화해가는 시대에 부흥하며 제 기능을 다 할 것입니다. 광복회 문제로 국민 여러분께 심려와 염려를 끼친 일에 후손의 한사람으로, 머리 숙여 사과하며, 용서를 구하는 바입니다. 비록 부족하지만, 우리 광복회를 위해 헌신 할 수 있는 이 기회는, 순국선열의 숭고한 유지를 이어받아, 완전한 광복을 도모하려는 회원 구성원 여러분의 염원을 삼균주의 정신으로 담아내겠습니다.!! 회원 간 반목과 대립을 해소하여 대 통합을 이루어내겠습니다.!! 광복회 운영의 정상화를 반드시 개혁 실천 하겠습니다!! 우리 광복회가 “국가유공자 단체의 대표기관”으로 다시금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온 힘을 다하겠습니다. 회원 여러분들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치유자정을 위한 각오와 당면과제 첫째 광복회는 그간 사무 감사를 제대로 하지 못했습니다. 그로 인하여 절차를 지키지 않았습니다. 공정하지도 못했습니다. 조직 구성원들 간잘못된 관습을 바로잡아 구태와 악습의 고리를 완전히 끊어 버리고자 합니다. 일부 힘 있는 회원이 광복회를 전횡하도록 하지 않을 것입니다. 운영의 정상화와 민주화를 위한 체계를 세우겠습니다. 공익이 아닌 사익을 추구한 부도덕한 전임 회장들과 집행부의 잘못에 대하여 반드시 사회적, 법적 책임을 묻겠습니다. 뿌리 깊은 악습을 철폐하기 위하여서 강도 높은 사정 체계를 구축할 것이고 필요하다면, 외부 감사기관의 감사를 받는데도 주저하지 않겠습니다. 둘째 광복회를 사랑하고 걱정하는 국민여러분께 다시 한 번 머리 숙이며, 새로운 광복회가 거듭 태어 날 수 있도록 격려와 질책을 겸허히 받아 개혁해 나갈 것을 천명하고자 합니다. 유구한 역사를 이어온 우리 선열들의 희생을 잊지 않고 기억하고 기록하면서 광복회의 사명이 완성되어 갈 수 있도록 회원 구성원과 함께 분투하고 전진할 것이며, 독립운동가들이 만들고 싶었던 나라를 상기하며 광복회의 대업인 조국의 평화적 통일을 위한 상생의 길을 찾을 것입니다. 셋째 회원들의 고령화와 정부지원이 종료되는 회원들을 위한 교육과 자활을 위한 지원등, 당면과제가 산적하지만, 운영의 몸집을 줄이고 정부 지원금을 효율적으로 집행하여 새로운 변혁과 개혁에 동참하는 구성원과 함께,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회원들이 자랑스러워하는 단체로 바르게 정립해 나갈 것입니다. 저는 오늘 광복회를 재건하는 심정으로 이 자리에 섰습니다. 순국선열과 애국지사들을 생각할 때 실로 창자가 끊어지는 슬픔과 함께, 불같이 솟아오르는 격분을 금할 수 없습니다. 저와 함께하는 광복회는 3.1혁명으로 귀결된 대한민국 임시정부와 임시정부의 법통을 이어받은 대한민국의 골격이며, 5천년의 역사를 가진 민족의 적자이자, 장래 통일국가에 정신적인 동력을 제공하여 민족 화합의 최고 단체가 될 것을 천명하는 바입니다. 감사 합니다. 대한민국 백오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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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재난안전총연합회,"대한민국 제1회 100만 국민재난안전총연합대회" 개최국민재난안전총연합회(회장 장훈)는 지난 3일(금)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이념, 종교, 성별을 초월하여 국민이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한 '2023 대한민국 제1회 100만 국민재난안전총연합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국민재난안전총연합회 장 훈 회장은 17개 시·도 지역본부에 깃발을 수여하고, '재난 제로 코리아' 비전을 선포하였다. 이번 대회는 국민재난안전총연합회(장 훈 회장·한제현 공동대회장, 이종성 상임고문,홍경표 수석부회장, 양경호부회장) 국회의원 홍문표(국민의힘)·양기대(더불어민주당), 백경현 구리시장,김선동 전)국회의원, 서울시 최진석 안전총괄실장, 직능경제인총연합회 신상호 회장을 비롯한 관계자 및 전국 17개 시도 재난안전보안관 등 5천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한 국민들이 '재난안전보안관'이 되어 '재난 ZERO KOREA'의 새 출발을 선언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재난안전보안관은 내가 살고있는 지역에서 일어날 수 있는 생활안전, 교통안전, 지역재난, 사회기반체계, 범죄안전, 보건안전 등 6대 안전분야에 대한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재난·재해사고 발생시 신속한 구호조치를 하는 '우리동네 안전지킴이' 역할을 하게 된다. 또한, 일정한 교육을 이수해야 자격을 취득할 수 있다.이번 행사는 1부에서 재난안전보안관을 위한 홍보영상 상영·단가합창·축하공연, 2부에서 2023 대한민국 제1회 국민재난안전총연합대회, 3부에서 재난안전보안관 전국지회 연합 자체행사 순으로 열렸다.2부 메인 행사인 국민재난안전총연합대회는 국민재난안전총연합회 홍경표 수석부회장의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재난희생자를 위한 묵념, 한제현 공동 대회장의 개회사, 국민재난안전총연합회 장 훈 회장의 환영사, 자리에 참석하지 못한 국회의원 및 지방자치단체장들의 축사, 17개 시·도 깃발수여식, '재난 제로 코리아' 비전선포가 진행됐다.'2023 대한민국 제1회 100만 국민재난안전총연합대회'에 축사를 국민의힘 홍문표 국회의원, ·더불어민주당 양기대 국회의원, 국민의힘 김선동 전 국회의원, 백경현 구리시장,직능경제인총연합회 신상호 회장, 동북아외교안보포럼 최지영 이사장, 영상축사로는 주호영원내대표, 이용선국회의원, 문진석국회의원, 윤상현국회의원, 충청북도 김진태지사, 충청남도 김태흠지사, 강원도 김진태지사, 경기도 임태희교육감, 전라남도 김대중교육감, 춘천시 육동한시장이 축사를 축전으로 김기현국회의원, 안철수국회의원등 많은분이 축하를 해주었다. 국민재난안전총연합회 장훈 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세계는 지금 자연재해라고 할 수 있는 기후변화에 따라 지구온난화 현상은 물론 지구촌 곳곳에서 전쟁과 사회적 재난으로 고통을 받고 있고 우리나라 역시 예외는 아니다"며, "우리의 미래세대가 재난으로 보호받을 수 있는 안전한 나라를 만들기 위해 재난안전보안관과 함께 정부는 물론 중앙부처, 지방자치단체에 이르기까지 우리 모두가 하나가 되어 안전이라는 한 배를 타고 한 마음 한 뜻으로 항해를 시작할 때 바로 대한민국이 안전해지고 투명해질 수 있다"고 말했다.이어, "우리는 우리의 권리를 당당하게 주장하고 이제는 행동해 주셔야 한다"며, "국민재난안전총연합회는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국민의 안전 앞에서 이념·종교·성별·인종·지역을 떠나 상생과 화합의 장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혀 참가자들로 하여금 큰 호응을 얻었다.국민재난안전총연합대회 한제현 공동대회장은 "크나큰 재난을 막을 수 있는 길은 바로 준비하는 것이고, 우리 모두 미리미리 대비하기 위해 오늘 이 자리에 모였다"며, "국민의 안전과 생명을 보호하고 재난을 사전에 예방하며 대규모 재난 발생시 피해규모 최소화를 위해 국민의 자발적 참여는 필수적이다"라고 말했다.아울러, "이번 국민재난안전총연합대회를 시작으로 대한민국이 안전 선진국으로 도약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출범 3주년을 맞은 국민재난안전총연합회는 이번 대회를 통해 '과거를 되돌아 보고 미래를 준비한다'라는 자세로 정부, 종교, 각 종 단체 및 국민들에게 모범이 되고 재난안전 분야를 선도해나가는 단체로, 재난안전 분야에 있어 현장 전문가를 양성하고 취약계층의 안전한 생활환경을 마련함은 물론 시민의 안전에 대한 권리를 더욱 강화시켜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들어가기 위하여 총력을 다해 나아갈 계획이다.'2023 대한민국 제1회 100만 국민재난안전총연합대회'에 이종성 상임고문의 재난안전의 구호로 참가한 재난안전보안관과 함께 "세이프코리아"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듭시다"로 함성의 메아리와 마무리 안전송 댄스와 율동으로 장내는 국민재난 안전총연합회의 회원들이 국민재난 안전총연합회가 국가 재난에 선봉의 초석이 될것이라 메아리 쳐지었다. 제3부 행사는 심소원아나운서 주제로 재난안전보안관의 장기자랑, 노래자랑등 특별코너를 마련하였으며 국민재난안전에 중요한 행사로 자리매김하면서 성황리에 종료를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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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쏘시오그룹, 임원 인사 실시동아쏘시오홀딩스 정재훈 사장이 동아쏘시오그룹의 성과원칙에 따라 승진했다. 정재훈 사장은 전문경영인으로서 경영전반에 관한 통찰력과 전문지식을 바탕으로, 지주사 전환 이후 처음 동아쏘시오홀딩스의 연결 기준 매출이 1조원을 돌파하는 등 회사의 지속성장을 이끌었으며 창의적인 기업문화 내재화와 정도경영 정착에 기여했다.정재훈 사장은 향후 바이오, 디지털헬스 등에서의 미래 성장동력 확보와 개방형 R&D 투자를 통해 사업경쟁력을 확보해 동아쏘시오그룹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끌어 나갈 계획이다.◇ 승진△동아쏘시오홀딩스·사장 정재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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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X엔진, 제9대 이상수 대표이사 선임STX엔진은 3월 30일 개최된 주주총회에서 이상수 STX엔진 특수본부장을 신임 대표이사 사장으로 선임했으며, 31일 회사 강당에서 모든 사원이 참석한 가운데 이상수 대표이사의 취임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상수 대표이사는 이날 취임사를 통해 STX엔진의 생존과 회사의 지속 성장을 위해 추구해야 될 방향으로 △독자 기술 확보 △책임 경영 △소통을 통한 신뢰 향상을 강조했다. 이어 “저를 포함해 지금 이 자리에 계신 모든 분은 위기를 기회로 만들고, 지속 가능한 회사를 만들어 후배들에게 물려줘야 할 책임과 의무를 가지고 있다”며 “임직원 모두가 현재와 미래를 위해 무엇을 실행하고 준비해야 하는지 다 같이 고민해달라”고 당부했다.이상수 대표이사는 마산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아주대학교 기계공학과에서 학사 학위를 받았다. 1988년 쌍용중공업에 입사, 2019년 STX엔진 특수본부 본부장을 역임한 뒤 이번 STX엔진 제9대 대표이사 사장으로 취임했다.STX엔진 소개STX엔진은 1976년 12월 엔진 전문 생산업체로 출범, 1977년 방위 산업체로 지정된 뒤 축적한 기술과 경험을 바탕으로 세계적 경쟁력을 갖춘 엔진 종합 전문 메이커 및 전자 통신 분야의 글로벌 리더로 성장했다. STX엔진은 육군 전차 및 자주포·해군 군함·해양경찰 경비함 등 방위 산업용 엔진을 기반으로 △대형 컨테이너선·LNG선·유조선 등에 탑재되는 선박용 디젤 엔진 △육상용 플랜트 엔진 △가스 엔진 △철도 차량 엔진 등 각종 산업용 엔진을 생산해 국내는 물론 유럽·아시아·남미 시장에 수출하는 디젤 엔진 종합 전문 메이커로 자리매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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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이니시스, 이선재 신임 대표이사 선임KG이니시스가 ‘글로벌 결제 전문가’ 이선재 대표이사를 신규 선임했다.국내 전자결제 시장 선도 기업 KG이니시스는 23일 열린 2023년 제4차 이사회에서 이선재 사내이사를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밝혔다.이선재 신임 대표이사는 2000년대 초반부터 보다폰(Vodafone), 오렌지(Orange), 티모바일(T-Mobile) 등으로 대표되는 미주·유럽의 현지 이동통신 시장에서 쌓은 글로벌 ICT 사업개발 전문성을 바탕으로 2010년 KG이니시스에 입사했으며, 이후 해외 비즈니스를 포함한 PG(Payment Gateway) 사업을 총괄해왔다.국내시장 경쟁이 심화되는 가운데 애플, 넷플릭스, 이케아 등 글로벌 대형 가맹점 유치와 사업라인 확장에 성공하고, 국내외 유수의 ICT 선도 기업들과 파트너십 체결로 지속가능한 성장에 기여해 COO(최고운영책임자)를 역임한 바 있다.이선재 대표는 “올해는 1998년 설립 후 스물다섯 살이 된 KG이니시스가 비즈니스 다이내믹스를 개선하고 거래액 볼륨에 매몰된 동 산업의 패러다임 변화를 이끌어가야 할 시기”라고 밝혔다. 또한 “고객을 위한 서비스 지속 개발 및 신규 파이프라인 발굴을 통해 볼륨과 이익이 균형 잡힌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루고 임직원 각자가 스스로의 기여모델에 의미를 부여할 수 있는 회사가 될 수 있도록 한 마음으로 이끌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KG이니시스는 국내 최대인 누적 18만 가맹점을 보유한 PG사다. 결제안정성 및 정보보안성에서 탁월한 역량을 보유한 것은 물론, 최근 자본시장 경색 국면에서 중요성이 더욱 대두되고 있는 탄탄한 재무건전성에 기반해 가맹점에 안정적인 PG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향후 산업 내 입지를 공고히 하는 한편, 고속 성장 중인 렌탈페이 사업의 B2C, B2B 서비스 다변화를 통해 신성장동력을 강화할 계획이다.